// CIVIL · 사기 사건

필라테스 강사 기망 사기 사건

지위를 과장하고 신뢰를 이용해 금전을 반복 편취한 B씨에게 손해 전액 배상 판결이 내려진 사건입니다

원고 일부 승소결과
2024.06정리 시점
김동완담당 변호사

// 사건 개요

의뢰인께서는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하시던 중 수강생으로 찾아온 B씨로부터 접근을 받으셨습니다.

B씨는 자신이 SM C&C 본부장, 유명 정치인의 이복동생, 유명 연예기획자와의 친척 관계에 있다는 등의 허위 정보를 내세워 의뢰인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이후 B씨는 남편의 불륜을 밝히기 위한 탐정 고용비, 친권·양육권 분쟁 해결을 위한 법조계 로비 자금, 자녀의 학교 입학 관련 발전기금, 사업 관련 비용 등을 핑계로 반복적으로 금전을 요구하였고, 이에 속은 의뢰인께서는 약 1년간 63회에 걸쳐 총 1억 7,796만 원을 송금하게 되셨습니다.

상대방이 주장한 사회적 지위, 배경, 인맥은 모두 허위였고, 결국 의뢰인은 법적 대응을 결심하시게 되었습니다.

// 진행 내용

저희 법률사무소는 우선 B씨의 발언과 메시지를 비롯해 통화 녹취, 송금 내역 등 사실관계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들을 면밀히 수집하였습니다.

이후 B씨가 허위 사실을 반복적으로 주장하며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의뢰인으로부터 금전을 편취한 일련의 행위를 '불법행위에 해당하는 기망행위'로 정리하였고, 이를 법적으로 입증할 수 있도록 서면 작성과 증거 배열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송금 목적, 대화 내용, 상대방의 말과 실제 정황 사이의 괴리를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단순 채무관계가 아닌 '기망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로 방향을 설정하였고, 법원에 이를 강력하게 주장하였습니다.

그 결과, 법원은 B씨의 사기적 기망 행위를 인정하였고, 의뢰인께서 송금하신 금액 전액에 대해 배상하라는 판결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 결과

법원은 B씨의 기망을 통한 불법행위를 인정하고, B씨는 의뢰인에게 총 1억 7,796만 원 및 이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선고하였습니다.

// 이 사건의 의미

이 사건은 사회적 신분을 허위로 내세우고 친밀한 관계를 악용해 장기간에 걸쳐 금전을 편취한 사례로, 반복적 기망에도 불구하고 민사상 손해 전액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판결입니다.

법률적으로는 단순한 금전 거래로 보일 수 있는 사건을 기망에 의한 불법행위로 성공적으로 구성함으로써, 향후 유사한 피해에 실질적인 법적 대응이 가능함을 보여준 대표 사례입니다.

// 관련 업무분야

위 사례는 실제 진행 사건을 바탕으로 의뢰인 식별정보를 제거한 것이며, 개별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